내 꿈은 연예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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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은 내가 오디션 본다고하면 그 소속사 연예인의 사인을 받아오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내 꿈은 연예인이 아니다.
내 꿈은 래퍼다. 내가 오디션보러다니는 이유는 단순히 연예인을 만날려는게 아니고, 나의 새로운 둥지에 합류하고 홍대 롤링홀같은 야외 공연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내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다.
나는 요즘 여자 얘들처럼 친구들끼리 모여서 연예인 얘기를 하거나 최신 유행곡을 듣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대부분 75%의 여자 얘들은 연예인 생각을 하겠지만 나는 오로지 내 생각만 한다.
왜냐하면, 내 꿈을 위해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평범한 것보다 특별한 것을 고집해왔다. 다른 여자 얘들처럼 유행을 따라가는 것은 자신의 개성을 없애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다른 얘들은 연예인 얘기를 하면 나는 항상 책상에 작사공책을 펼쳐 놓고, 귀에 이어폰을 꼿아 직접 작사한 자작랩 연습을 한다.
나는 서울,부산,광주,창원을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오디션을 봤었지만 붙은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내가 오디션에서 떨어질 때마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내게 위로 아닌 비난을 줬었다.
지금도 오디션 준비를 하고 있다. 유튜브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내 녹음물을 올려가면서.
이번엔 오디션을 꼭 붙겠다는 다짐을 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진주의 놀림거리가 아닌 자랑거리가 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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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oubleYL

래퍼지망생 Double Y.L의 블로그입니다